다문화가족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다문화가족지원법 지원대상의 사각지대가 많아지고, 국적 취득까지 소요 기간이 길어져 일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주노동자가 전국 1위인 화성시는 외국인 가정이 늘어날 가능성도 어느 도시보다 크다는 점에서, 귀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 이주여성과 자녀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회적 안전망 형성이 시급하다.
이에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다문화분과는 외국인 가정 구성원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향후 정책 마련의 기초로 삼기 위한 '화성시 외국인 가정의 복지 욕구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지난 7일 오후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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