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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을 위한 '기적의 한자교실' 개강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민들에게 정말 특별한 기회가 생겼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의 어휘는 70%정도가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한자를 배우면 한국어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요.


6월 26일(토)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민 학습자들을 위한 '기적의 한자교실'을 개강했어요. 요즘은 한국인들도 따로 배운다는 한자를 이주민들이 잘 배울 수 있을까요?




궁금해하며 기다렸던 첫 수업 시간! 선생님과 함께 한국의 역사, 문화, 언어를 공부하며 한국어와 한자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었어요.


한자에는 음과 뜻이 있는데, 전에는 그냥 구분없이 배워서 이미 알고있던 한국어 단어들이 소리와 뜻을 따라 서로 연결되니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정말로 기적같은 한자! 가장 놀랐던 것은 '이비인후과'라는 단어였어요. 생각했던 것 이미지와는 아주 다른 뜻이었어요. 한자 이(耳)는 귀, 비(鼻)는 코, 인후(咽喉)는 목구멍이라는 뜻이라는데, 다들 알고 계셨어요?


앞으로 또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한 것들을 배우게 될까요? 자꾸만 다음 시간이 기대돼요.


함께 공부하고 싶은 이주민 학습자가 있다면 '기적의 한자교실'담당자에게 문의하세요~


문의 : 031) 267-1526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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