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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모국어 책이 도착했습니다

우리 센터 북카페가 아시아권 모국어 책으로 푸짐하게 채워지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올 상반기 아름다운재단 공모 사업인 "2011 국내거주 이주민 모국어책 지원사업"에 우리 센터가 운영하는 북카페가 선정되었는데, 드디어 10월 31일 책이 도착해서 그간 허전했던 책장이 풍성하게 채워지게 되었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9일 토요일에 아름다운재단 기부자, 협력단체인 IWO의 자원활동가 등 총 70여 분이 참여하여 7개국 현지에서 구매한 책, 해외여행자 및 봉사활동자들이 현지에서 사온 책, 518재단에서 국제회의가 있을 때 해외 참가자들이 직접 사온 책 등 총 13,000여 권의 책을 20개 지원단체별로 분류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는군요.





이 책이 어제 우리 센터에도 도착하였답니다. 우리 센터에는 모두 11박스에 담긴 책이 도착하였는데, 나라별로는 베트남책 328권, 태국책 118권, 중국책 137권 등 모두 583권을 받게 되었지요.






아름다운재단 자원활동가들이 예쁘게 직접 쓴 편지도 보내왔네요. 늘 구석진 곳에서 땀흘리는 분들의 애정이 있어서 우리 사회에는 희망의 새싹이 움트는 것이겠지요.





국내거주 이주민 모국어책이 들어온 것을 기념하여 우리 센터에서는 이번 주 토요일(11월 5일 오후 2시~5시)에 마을 책잔치인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책잔치"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들이 흥미있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책놀이마당을 열기 위해 우리 센터 자원봉사자분들께서 행사 용품을 준비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우리 센터 안에 마련된 북카페는 이번에 화성시에 '작은도서관'으로 정식 등록하였습니다.

우리 북카페의 이름도 "작은도서관 아삭"(Book Cafe "Asac")으로 새로 정했답니다.

현관에 있는 대형 유리에 선팅도 해서 한결 산뜻한 분위기를 낼 계획이랍니다.






이번 주 토요일, 우리 센터 작은도서관 개장식과 함께 여는 "행복한 책잔치"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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