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3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과 공정무역도시 화성의 중장기적 전망을 모색하기 위한‘2020 화성시 공정무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정무역도시 화성의 현황과 과제탐색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과 공정무역 커뮤니티 추진 선언 및 협약식을 통한 연대와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화성시 공정무역 운동의 중·장기 전망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공정무역도시 화성의 역할과 비전 ▲공정무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코로나시대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국제공정무역마을운동의 현황과 전망 ▲경기도 로컬페어트레이드 물품개발의 의미와 과제 ▲화성시의 공정무역 운동 현황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포럼에서는 화성 공정무역 마을협의회와 장안대학교, 한살림경기서남부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바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행진진로교육협동조합, 다올공동체센터가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수원대학교, 장안대학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물코카페,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최은명자연꿀 등 6개소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추진 선언식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시민들이 찾아오기 쉽고 지속운영이 가능한 장소에 공정무역 판매장 설치운영하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와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마을공동체 등 함께 할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며“민·관 협력은 물론 다양한 민·민간 협력 사업을 통해 더 나은 공정무역 운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 = 김창주 기자
출처 : 경기매일(http://www.kgmaeil.net)